TK 초선 의원들 사실상 사드 찬성
“초선의원들이 안보 관련해 인식 공유하고 뜻 모았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8/26 [14:2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사드 배치 지역 결정과 관련해 대구경북 새누 리당 초선 국회의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기시작했다. 정종섭(대구 종구갑),정태옥(대구 붇구 갑),백승주(구미 갑)의원 등은 26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구지역 5명, 경북지역 6명의 초선의원들은 ❶북한의 도발 행위 중단과 ❷사드의 국내 배치에 대한 군의 판단 존중, ❸정치권의 소모적 논쟁 중단 및 초당적 합의, ❹그리고 정부의 안보에 대한 강화 및 방어 체계의 추가적 대책 수립과 조치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 11명의 의원들은 '왜 초선의원들이 나서서 이러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초선의원들이 안보 관련해 인식을 공유하고 뜻을 모았다”며 “ 안보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일심단합된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지금은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 새누리당 대구경북 초선 국회의원들이 26일 오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사드 배치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정태옥,정종섭,백승주 의원) © 이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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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의원은 “지난 청와대의 초빙이 단순한 초빙을 넘어선 이유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 지금은 사드 배치 결정과정이 누가봐도 객관적 절차를 밝고 있다. 특히,국가의 존립과 관련해 초선이라 할지라도 그냥 있어서는 안되고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사드문제로 대한민국의 뉴스의 중심에 있는 지역 초선들의 역할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백승주 의원도 “ 청와대도 3후보지 등 더 나은 지역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그 결과를 정확하게 군민들에게 제공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렇다면 정치인들은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이날 기자회견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정태옥 의원은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사드 문제만큼 우리 지역에서 민감한 지역이 없고, 이 문제에 대하여 지역민들과 의견을 함께 하고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으로 봐달라”며 상징적 의미를 덧붙였다.
이들 의원들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지역 일부 언론은 다음 주 월요일 이완영 의원등이 예정하고 있는 사드와 인체의 관계(가칭)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으로의 사드 배치를 밀어부치려는 국방부의 계획을 위해 사전에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백 의원은 육상으로 대표되는 사드 도입과 달리 해상에서의 요격 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날 제기한 해상MD 등과 관련해 우리 군이 오는 2025년까지 국내 군사적 전략무기 체계를 바꿀 것이라며 SM-2를 대신한 SM–3 요격미사일을 이지스함에 탑재하는 안이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