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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도시 성주군의 놀라운 발전 <2편>

성주호 가야산 문화유적 -관광 주도 & 성주참외 -세계적 브랜드와 지역 제1의 동력산업으로 성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5 [04:42]

도농도시 성주군의 놀라운 발전 <2편>

성주호 가야산 문화유적 -관광 주도 & 성주참외 -세계적 브랜드와 지역 제1의 동력산업으로 성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4/05 [04:42]
1. 관광의 도시 성주-가야산과 세종대왕자태실
 
성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고장으로 해동제일의 명산인 국립공원 가야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가천의 포천계곡, 대가천의 무흘구곡과 성주호 등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가지고 있다. 성주군은 이러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성주군만의 독창적인 관광 브랜드 만들기를 야심차게 진행시키고 있다.  
▲ 성주댐 전경     ©사진출처 성주군
 
우선 성주군은 성주호 주변 종합관광벨트화와 성주 가야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호 주변에 연중 10만명 이상 방문과 대구 경북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성주호 모험레포츠 사업을 진행 중이며, 독용산성 자연 휴양림도 2014년 개관 후 숙박시설을 추가 확충 중에 있다. 무흘구곡 경관가도 조성,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도 추진중에 있어 성주군의 성주호 종합관광벨트화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성주군은 ‘성주 가야산 만들기’의 핵심사업으로 가야산 국립공원 네이처센터 건립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가야산 국립공원의 생태와 자연적 특성에 맞는 네이처센터 유치를 통하여 자연탐방형 관광수요 충족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해나갈 생각으로, 가야산국립공원 탐방로의 추가개방 및 가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가천분소 개설, 가야산 오토캠핑장 설치, 팔만대장경 이운순례길 조성, 가야산 선비산수길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야산과 포천계곡, 성주호를 이어 성주 서부권 관광의 핵심벨트로 성장하겠다는 생각이다.
▲ 세종대왕자태실 모습     © 사진출처 성주군
 
문화유산을 잘 활용한 관광사업도 눈에 띈다. 성주군은 성주군만의 독특한 생‧활‧사 문화유적을 활용한 세종대왕자태실 생명문화공원 조성사업과 한개민속마을 종합정비사업, 성산동 고분군 사적정비사업을 통해 생․활․사 관광벨트를 육성하고, 생명문화 축제(5.14~5.17)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또, 세계 속의 ‘생명문화의 수도’로서의 성주의 위상을 강화시키고자 세종대왕자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아기별궁, 생명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2. 세계 속 명품 브랜드 성주참외
 
성주참외의 브랜드 가치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처음 금싸라기로 출발한 성주 참외는 세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성주참외는 아름다운 가야산과 낙동강연안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 바탕위에 배수가 잘되는 미사질 토양의 깊은 토심, 많은 일조량을 갖춘 천혜의 참외 재배 적지에서 재배된다. 여기에 70년 이상 축적해온 기술까지 더해져 성주참외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신선도도 오래 유지되어 맛과 향이 타 지역 참외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
▲ 수출작목반에서 참외를 선별하는 모습     © 사진출처 성주군
성주군의 명품 참외 재배의 역사를 살펴보면, 1949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맥간작을 통한 참외 재배를 시작으로 1970년에 드디어 본포 하우스 재배가 시작됐다. 이 때 기존의 죽재에서 철제로 비닐하우스 자재가 개선되었으며, 비닐공장을 설치해 원협, 멀칭 터널비닐을 생산 공급하게 됐다.
 
1989년에는 고당도 상품의 고급화가 이뤄져 단성화계통의 금싸라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을 비롯해 1991년에는 농림수산부의 시설채소 시범단지로 지정되면서 참외연장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성주 참외의 등장은 봄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많지 않았을 당시, 봄에도 먹을 수 있는 과일의 대표주자가 됐고, 현재는 1월~8, 9월까지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다.
 
1996년에는 참외 자동 세척선별기가 개발 보급됨에 따라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이끌어 참외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예전에는 농업인들이 참외를 35℃이상의 열악한 환경에서 손으로 세척, 선별하다보면 노동시간도 길고 불균일한 참외선별로 제값받기가 어려워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 자동세척선별기 개발로 노동력 45억원 절감, 상품성 142억원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후 성주 참외재배는 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 개발로 한층 더 도약했으며, 기능성참외 생산, 액비 개발 등의 발전을 위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별히 성주참외 맞춤형액비·미생물(이하 맞춤형액비)개발사업은 군에서 2007년부터 추진해 2013년과 2014년 액비공장 내 기계 설비를 갖춰 맞춤형액비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무료로 시범농가 250호를 대상으로 맞춤형 액비를 나눠주어, 하우스 1동당 50~150만원까지 비용을 절감시켜주고 있다.
▲ 참외액비제조 시연을 참관하는 김항곤 성주군수     © 사진출처 성주군
 
별도의 농약이나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토양선충 및 흰가루병 방제와 참외 생육에 효과가 좋다는 농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 사업에 대해 김항곤 군수는 “앞으로도 참외 액비 및 미생물을 개발 공급하여 농가 경영비 절약 및 고품질 참외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주군의 참외산업 발달사를 논할 때, 참외재배역사와 더불어 성주참외산업특구 또한 빼놓을 수가 없다. 성주군은 2006년 당시 지식경제부에 의해 성주참외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힘써 2007년부터 전국 최우수상 2회, 경북 최우수상 2회, 경북 우수상 3회 등 7번의 기관표창상을 받아왔다. 성주참외산업특구의 구체적 내용은 2007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참외박스 규격화를 시작으로 참외박스 10kg경량화와 디자인 단일화사업 등 유통, 가공, 생산기반 조성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김항곤 군수가 2011년 역점을 두고 추진한 10kg규격화한 사업은, 종전의 15kg를 보상 수거하고 개별브랜드를 공동브랜드로 단일화한 사업으로 농가소득 연간 약 300억 증대 및 전년대비 10%이상 상승이라는 쾌거를 거둬 높이 평가된다.
▲ 성주참외 야외 공판장      © 사진출처 성주군
 
성주군은 180여톤의 참외를 작년 싱가폴, 일본 등지에 수출하였으며, 올해에도 250톤의 수출 목표를 세웠다. 금년에는 제주도 내 중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주참외 홍보전시판매장 설치를 추진, 장차 중국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을 세워 전 세계에 성주참외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실제로, 금년 3월 김항곤 군수는 싱가폴에서 전문 수입업체인 Century Global社와 MOU체결로 금년 100톤의 수출(미화 50만불 상당)협약, 홍콩에서도 Freco International社와의 MOU체결로 금년 50톤의 수출(미화 30만불 상당)협약을 맺어 글로벌 한 성주참외 홍보에 열성을 다하고 있다. 김항곤 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 나가면서 참외를 성주군 제1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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