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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 이한구 맹비난

공천권자인것 처럼 행동 당원 무시하는 경선 룰 울분토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2/16 [16:13]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 이한구 맹비난

공천권자인것 처럼 행동 당원 무시하는 경선 룰 울분토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2/16 [16:13]
 
 이한구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지역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하루하루 새로운 방침을 쏟아놓는 통에 경선 참가 예비후보들은 바짝바짝 입이 마를 지경이라고 하소연할 정도로 요즘 그의 입은 핫하다.

그런 만큼 이 위원장에 대한 비난도 쇄도하고 있다. 공천관리위원장의 직분을 가지고 마치 자신이 공천권자인 것처럼 전횡하고 있다는 불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친박계 새누리당 모 당협의 한 관계자는 16일 본지와 통화에서 “자고 일어나면 공천 소식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다”며 “공천룰이 빨리 정해지고 공정한 경선으로 가야 하는 것은 맞지만, 자신이 공천을 할 것처럼 내뱉는 것은 무리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말 그대로 공천과정을 관리하는 기구일 뿐, 공천을 하는 자리는 아니다. 예전의 공천심사위원회와도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런 가운데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이 16일 이한구 위원장이 한 발언 때문에 상당히 격분되어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광역자치단체당 1~3석의 우선추천지역 선정과 경선 여론조사에서 상호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원들을 뺀 100% 국민여론조사로 후보자를 결정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당원들은 “그럼 당원들은 도대체 뭐냐”고 반발했다. 대구 중.남구 지역 한 당원은 “이한구 의원 본인도 지역구 의원을 하면서 당원들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다. 지난 총선에서도 당연히 떨어졌어야 할 본인을 살려준 게 누군가? 결국은 조직인 당원들이 아니었느냐”며 “ 새누리당에서 당원들은 어떤 존재냐. 국회의원들 밑이나 닦아주는 사람밖에 안되는 것이 당원이냐? 선거 때 우리당 후보 선출하는 데 한 표라도 행사하자고 당비내고 행사 때마다 쫓아다니며 손 흔들어 주는 거 아니냐”고 원통해했다.

현역 경북도의회 모 의원은 “당원들에게 자당 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조차 막는다면 도대체 누가 새누리당 당원이 되려고 하며 실제 일반 주민들이 그런 역할을 왜 하겠느냐”며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때만해도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들 하나같이 당원과 시.도의원, 기초 의원들이 똘똘 뭉쳐 대통령 만들었다. 누가 만들었나? 이한구 의원 본인이 대통령 만들고, 본인 능력으로 국회의원 했느냐. 당원들이 했다”고 반발했다.

지역 새누리당 당원들과 정치권 관계자들은 “유일하게 정당의 당원들이 당원 역할을 할 수 있는 때는 선거 때다. 언제 이 사람들이 당비 낸 보람을 느끼겠나. 그런데 그마저도 기회를 막아버린다면 우리나라 정당 존재 이유도, 가치도 없다”며 “4월 총선을 위한 새누리당 경선은 당원과 국민의 3:7 여론조사가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며, 이를 무시할 경우, 이한구 위원장에 대한 새누리당 당원과 지역 정치권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이 비난 받는데는 이뿐만 아니다. 현역 물갈이를 표방하면서 정당지지도에 미치지 못하는 현역들을 물갈이 대상에 은근히 포함시키려는 듯한 발언도 정치권으로부터 폭격을 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구경북은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이같은 당 지지도를 뛰어넘기는 사살상 불가능한 특수한 구조를 지난 곳이 이곳이다.
 
따라서 정당 지지도에 못미치는 현역을 물갈이 대상으로 포함시키려는 의도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 설령, 이 위워장이 이같은 방침을 고수한다면 가장 먼저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후보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거기에 서상기, 조원진,홍지만 의원등 친박계는 물론이고, 비박계 상당수 의원들도 이 범주 안에 포함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지역 정치권은 "이한구 의원이 공천 관리위원장으로서 공천 룰을 결정하고 싶다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룰 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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