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 산타 마을 올해도 대박 조짐
겨울 특유 컨텐츠와 테마 접목 39일만에 10만명 돌파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1/27 [10:20]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올해로 개장 2년째를 맞은 겨울산타마을의 대박 조짐은 지난 해 12월부터 조심스레 예견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성탄절 기간 동안만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고,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하게 분천을 찾으면서 예상했던 기일을 훨씬 앞당겨 1월 26일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해 12월 19일 개장한 지 39일만의 일이며, 지난해보다도 12일이나 앞선 결과다. 분천역의 컨텐츠와 테마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결과이며, 안정적인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지표로 분석된다.
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의 협력사업으로 시작한 ‘봉화 분천 겨울산타마을’은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로 명소가 된 분천역을 눈과 산타를 주제로 재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당나귀 산타마차 체험, 풍차,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강했다.
| ▲ 지난 12월 19일 개장한 분천 산타마을 방문객이 26일 10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관광상품으로 등극했다 ©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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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곳에서는 10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10만명 째 방문객은 청주시에서 친구 12명이 함께 여행 온 김이순(57), 김근영(57)씨와 아산시에서 할아버지와 산타마을을 찾은 박재민(8) 어린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됐다.
기념식에는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 김동룡 봉화부군수, 최연혜 코레일 사장 등이 참석해 10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과 함께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를 타고 산타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떡을 나눠주며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 돌파’를 축하했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하루 10여명 왕래하던 시골 간이역 마을이 산타마을 개장 이후 대한민국 대표 겨울여행지로 거듭났다”며“분천마을 주민들과 코레일,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만들어낸 멋진 작품에 전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화답한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