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청송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행복주택,젊은층에 공급 마을연계사업-지역특성 지역재생화 사업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12/11 [08:51]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경상북도가 계층별, 지역 특성별 맞춤형 주택사업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복주택 및 마을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응모, 김천과 청송, 봉화에 모두 700호의 임대주택(행복주택, 마을연계사업)을 건설할 계획이다.
먼저, 행복주택사업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김천 삼락동에 410호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곳에는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 공유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사업승인은 2015년도,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 ▲ 행복주택이 들어설 김천 삼락 지구 ©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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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연계형사업은 단순 주거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주택과는 차별화된다. 지역 특성이 우선 고려 대상이고,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협업이 필수다. 골목길 정비, 소공원 조성, 마을회관 신설 등 공공시설 확충과 각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재생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전혀 새로운 모델이다.
청송과 봉화에 290호 규모의 임대주택과 정비가 필요한 주변 지역에는 별도의 정비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청송 진보(각산리) 마을연계형사업은 임대주택 100호와 더불어 인근 40만㎡에 생활환경정비, 문화관광형시장유치, 마을풍경만들기, 마을공동체사업활성화 등 주변지역 정비계획이 포함되고, 2018년 입주가 목표다.
| ▲ 마을연계형사업으로 공급되는 청송 각산지구 조감도 ©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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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읍, 춘양면 마을연계형사업은 임대주택 각각 90호 100호 건립과 테마가 있는 거리조성, 민․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전통한옥을 활용한 고택체험, 문화관광 특화시장 등의 사업과 연계하는 등 2016년 사업을 시작해 201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행복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주변지역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 그동안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 되었던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함께 젊은층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