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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구미의 위기 극복, 지방 모두의 처방 될 수있다

10차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구미에서 개최 구미를 통해 바라본 오늘의 지방정부 현실 대안 찾아야 한 목소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7 [09:40]

구미의 위기 극복, 지방 모두의 처방 될 수있다

10차 국회지방살리기 포럼 구미에서 개최 구미를 통해 바라본 오늘의 지방정부 현실 대안 찾아야 한 목소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5/27 [09:40]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제10차 현장세미나가 26일 구미에서 열렸다. 여야 국회의원 81명으로 구성된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살리자는 취지하에 창립된 제19대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이철우 의원(새누리당, 경북 김천시)과 김영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금까지 10차례의 지방 현장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국내외 지방살리기 우수사례 발굴 및 견학,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산업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관련 입법, 정책개발 및 제안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회지방살리기포럼 이철우 의원(공동대표)을 비롯해 이병석·이한성·박명재·이채익·이완영·권은희·윤재옥·윤영석·류지영·강은희의원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익수 시의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구미지역 시·도의원, 지역대학 총장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시된 포럼 1부는 일반 식순에 따라 개회식이 거행됐다. 이철우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국회지방살리기포럼은 甲의 입장에 있는 수도권과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지방이 당당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여러 해법을 찾고 있다”면서 “구미의 위기 극복은 곧 지방의 위기 극복이 될 수 있으며, 오늘 논의되는 새로운 지역발전방안이 지방살리기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차 현장세미나를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의원은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울만큼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뤘지만, 동시에 효율성 위주의 도시개발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 간 경제력 격차가 점점 벌어지게 되었다”면서 “1960,70년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경북의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 역시 산업단지 인프라가 노후화되고 휴폐업 부지가 증가하면서 입주기업 경쟁력 약화 및 청년층 취업기피로 인해 도시 전체의 활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심학봉 의원도 “지역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기반산업의 차별화된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와 같은 지방 산업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지원기관과 인프라의 집적화 방안 및 산업단지 지원사업의 성공전략,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용에 대해 논의하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권 행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김무성 대표는 “국가 차원의 지방살리기 전략과 더불어 구미와 같은 지방의 자발적 이니셔티브가 있을 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줄어들 수 있다”면서, “오늘 현장세미나가 구미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다른 지방도시에 좋은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서정해 경북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정책」)에 이어,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의 진행으로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백승균 구미아이티파크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최수정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지방산업도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산업단지 성공전략 및 산업특성화도시 조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시간을 가졌다.


 


서정해 교수는 발제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지역정책으로 비수도권은 산업공동화·인재공동화·인구공동화에 따른 경제·교육·사회위기 상황에 쳐해 있다”고 지적하고, “비수도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내생적 발전기반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D 인프라 확충은 물론 철도교통·물류체계와 같은 기본 인프라는 국가가 주도해 구축해 줌으로써 지방도시의 혁신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패널들은 산단이 소재한 지방도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업종고도화 및 노후 인프라와 교육·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구미와 포항, 오송, 원주와 같은 산업특화형 중소도시의 경우,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유지 및 강화를 위해 관련 지원기관과 SOC망을 집적화시키는 ‘산업특성화도시’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행사 후 첨석자들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참배하고, 이어 구미1공단 내 소재한 ㈜필맥스를 방문하는 등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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