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땅값 1년새 가장 높이 올라예천군 땅값 상승 16.38%로 도내 공시지가 상승 이끌어 신도청 이전 등의 효과
【브레이크뉴스 경북 성주】이성현 기자 = 경상북도의 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5.08%)를 상회하면서 도내 지가 사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도내 지가 총액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12조 2천602억원이 상승한 총 148조 4천63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경북도내 총 412만 필지에 대한 총액은 전년 136조 2천33억원 보다 12조 2천602억원 증가한 148조 4천63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가 사승률은 잔년대비 9%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08%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경북도청의 이전 등에 따른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주요 상승지역으로는 신도청이 자리한 인근 예천군이 16.3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릉군 15.57%, 영천시 14.01%로 각각 안동·예천 신도시조성사업, 울릉 일주도로 개설사업,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등이 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저상승 지역은 포항시 남구(3.68%)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참고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시지가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화장품판매점으로 ㎡당8천310만원(평당 약 2억 7천만원 상회)을 기록하고,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옥도리 283 임야로 ㎡당 99원으로 책정됐다.
독도의 땅값도 상승했다. 울릉읍 독도리 임야91필과 대 3필, 잡종지 7필 등 총 101필지(총면적 187,554㎡. 5만6천735평)에 대한 전체 공시지가 총액은 50억563만원으로 지난해(42억7,303만원) 대비17.1%(7억3,260원)로 대폭 상승했다.
독도의 공시지가 상승은 지난 2000년 독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 이래 ‘우리땅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저 자원의 경제적 가치 및 독도에 투입된 경제적 비용 등이 매년 독도의 지가를 상승시키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되는 지가는 경상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b.go.kr/),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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