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삼성에 스마트팩토리 확대 요청
21일 이재용 부회장과 면담 삼성의 전폭적 지원 요청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7/22 [09:19]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나린히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소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았다. 먼저 이 회장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구미에 있는 센터를 찾아 김 지사와 환담을 나누면서 센터를 소개받았다. 이곳에서는 직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김지사와는 경상북도와 삼성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의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앞으로 경북 창조경제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센터 출범의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차세대 디바이스 생산거점 육성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협의가 이뤄졌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 ▲ 이재용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 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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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센터를 통해 삼성의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자금지원을 통해 경북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유도하며, 2017년까지 400개,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금의 노후화된 구미산단의 산업구조 형질을 변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해 노후한 구미 산단의 새로운 기업 경쟁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사업인 차세대 디바이스 생산거점 육성사업은, IT산업의 집적화 단지인 구미지역에 삼성의 차세대 신산업인 웨어러블(wearable)과 휄스케어 분야에 대한 구상이다. 삼성과 경북도는 삼성이 가진 기술을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상생하면서 역을 생산 거점화한다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스마트팩토리와 디바이스 관련 생산거점 계획을 구미뿐만이 아닌 경북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삼성 측에 제안하고 있다. 삼성의 지역 산업 기여도를 늘리는 한편, 지역 산업의 구조 변화를 위해서는 이번이 최고의 호기라는 판단에서다.
이날도 김 지사는 “근대산업화의 기수이자 제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데 삼성과 센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삼성차원의 전폭적인 동참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핵심사업인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구미기업 중심에서 경북 전역으로 확대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삼성의 구미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장 재건축용 R펀드 100억 원, 우수 중소 중견업체에 투자하는 삼성전략 펀드 100억 원, 벤처 업체와 신사업을 추진하는 중소 업체를 지원하는 C펀드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마중물로 구미지역을 시작으로 경북 전역에 걸쳐 지역 산업 구조를 변화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