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총선 예비후보들 SNS활동 강화
홍의락 SNS 서포터즈 조직 곽상도 청년 특보단 중심 온라인 강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2/15 [09:08]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4.13 총선 과정에서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가 예비후보자들의 SNS활용도이다. 이전 선거들에 비해 활용 방법이나 컨텐츠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의정보고서 등도 SNS를 통해 오갈 정도다.
이렇듯 예비후보자들의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를 조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포터즈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 후보들은 SNS활용을 잘 하는 사람이나 젊은 대학생 친구들을 자원봉사 형태로 모셔오는 형태로 조직정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있다.
홍의락, 서포터즈 구성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을 예비후보 홍의락 국회의원은 13일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하는 서포터즈는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5명이 주축이 됐다. 홍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그의 정치적 소신과 의정활동, 그리고 공약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 SNS서포터즈 발대식이 13일 선거사무실에서 열렸다. © 홍의락 예비후보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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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 모씨는 “척박한 대구에서 고군분투 하는 야당 의원을 돕고 싶었다. 그동안 SNS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짠한’ 모습에 기꺼이 서포터즈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더 많은 SNS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수한 마음으로 참석한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정책과 공약을 널리 알리고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친밀한 접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예비후보들도 발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담당자를 정해 SNS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그날의 일정과 활동 등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페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없는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후보 캠프 SNS 담당자들은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징과 대부분 실내서 생활하고 외부 출입이 많지 않은 가정주부 등을 만나는 유일한 방법이 온라인이라는 점에서 친구 맺기나 밴드 가입 등을 권유하는 활동을 빼놓지 않고 있다.
모 후보 캠프에서SNS를 담당하고 있는 Y 씨는 “온라인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그 즉시 후보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고, 즉각적인 반응들을 보여줌으로써 여론 동향 파악하기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면서 “친구 맺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이미 조직화 되어 있는 밴드나 온라인 모임 등에 후보의 활동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의락 예비후보는 “북구을 지역에 엄청난 규모의 고분군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주민들이 많지 않다”며 “ 이를 잘 활용해 스토리로 엮어낸다면 지역 관광상품 및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를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한다. 이를 온라인과 SNS상에서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곽상도 예비후보는 청년특보단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곽상도 예비후보 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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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천년특보단 통해 온라인 강화
중남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곽상도 예비후보도 같은 날 대학생들로 주축이 된 특보단을 발족했다. 45명으로 구성된 이들 특보단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상에서의 곽 예비후보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NS 및 온라인상에서는 소통 강화와 (가칭)‘상도야, 국회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곽 예비후보는 “대구 중‧남구는 우리나라의 오늘을 만드는데 핵심적인 동력을 항상 제공한 곳으로 대구의 젊은 청년들이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중‧남구의 도심과 경제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청년특보단 ‘Y

ung특한 녀석들’의 단장을 맡은 김가영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초대 민정수석으로 큰일해본 경험과 폭넓은 인맥활용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SNS를 통한 곽상도 예비후보 홍보, 다양한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참여로 곽 예비후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상도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선거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