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군공항 통합이전 속도 붙는다
권영진, 대·경 상생발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8/18 [18:11]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국방부가 k2 군공항 이전이 적정하다고 평가하면서 대구공항과 군공항 이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방부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대구시가 제시한 군공항 이전 타당성을 검토했다. 외부인사 2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군공항 이전후 종전 부지 활용방안과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그리고 이전에 필요한 대구시의 이전 비용 조달 방법 등에 관해 집중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위는 검토 결과 군공항 이전은 소음과 도시개발 등에서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으며, 대구시는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추가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가위는 또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이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K-2 종전부지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잘 살려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전 비용 마련도 종전 부지를 비롯해 인근의 금호강 등을 포함하는 약 500만평 규모로 개발을 한다면 지불하고도 남는다는 계산이다.대구시는 이곳에 ICT를활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미래산업・친환경주거단지를 조성해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대구 휴노믹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은 그 동안 전투기소음과 고도제한 등으로 고통 받아온 주민들의 열망이자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다”면서, “앞으로 관련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이전절차를 조속히 진행함으로써 이 사업이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