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행복북구문화재단, EAC 야외전시 '잇-다' 개최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7 [11:13]

행복북구문화재단, EAC 야외전시 '잇-다' 개최

진예솔 기자 | 입력 : 2025/02/17 [11:13]

▲ 정크아트 야외전시전 ‘잇-다’에서 선보일 에릭송의 작품 범블비(왼쪽)와 스파이더맨  © 행복북구문화재단

 

행복북구문화재단이 EAC 야외전시 '잇-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4일부터 4월27일까지 대구 어울아트센터 전역에서 개최되는 전시 잇-다는 정크아트(Junk Art)를 통해 버려진 물질에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부여한 전시로. 과거와 현재, 쓰레기와 가치를 연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작가로는 김호성, 에릭송, 오대호 등 3인이 참여해 버려진 물질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는 소재의 순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끌어내고 환경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김호성 작가는 자연과 인간,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폐기된 자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펼친다.

 

에릭 송 작가는 폐자동차 부품, 농기구 등 현대문명과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기계 생명체'를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인다. 

 

오대호 작가는 철, 플라스틱, 나무 등 폐기물을 결합해 환경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정크아트 작품을 보여준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 '잇는 손'도 진행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공동 창작 워크숍, 정크아트 창작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무심코 버린 물건들이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획, 특집 담당입니다. 진실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대구, 북구, 행복북구문화재단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