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칭찬 받아 마땅한 기업들에 표창
고용증진기업 시상 및 일자리 100인 & 청년실업 분석 포럼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12/12 [23:32]
국내 및 지역 경제의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늘린 기업들이 상당수 있는 것은 무척이나 반가울 일이다.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북고용증진대상 시상식 및 포럼이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은 성주에서 산업용장갑을 제조하는 송죽글러브(주)를 비롯, (주)HFC-텍, ㈜베어링아트 등 3개 기업이 고용창출과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 ▲ 고용증진대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12일 경북테크노노파크에서 열렸다 |
|
성주에 소재한 송죽글러브(주)는 ISO9001인증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올 한 해 동안 19명을 추가 고용한 것을 비롯, 전체 직원의 6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왔다.
(주)HFC-텍은 경주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면서 올해 58명의신규 인원 채용과 비정규직 인력위주 채용에서 정규직채용으로 전환해 고용안정 우수 기업체로 노․사 안정 등 신 노․사 문화정착에 기여했다.
영주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주)베어링아트는 올 한해 131명을 새로 채용, 3천억 규모의 시설투자와 함께 2018년까지 신규 일자리 창출 800개 기반마련과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이와는 별도로 2014년 지역맞춤형사업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 표창에서는 도농순환생명공동체와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등 2개 기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고용안정과 신규 일자리창출에 공이 많은 기업과 단체, 개인 등 11명에게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과‘포럼 공동대표상’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 이은 종합포럼에서는‘경북지역 청년실업률 실태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영남대 산학협력단 유정현 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지역의 청년실업 해소 대책 방안에 대해 포럼위원 등 참여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은 지자체와 경제계,노동계,학계 및 사회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경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실장 문영백)이 수행하고 있다. 공동대표로는 이인선 경제부지사와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윤정일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남병탁 경일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운영위 밑에 사무국과 청년일자리분과와 여성일자리,고용정책분석,고용정책분과를 두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북도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면서 “지역의 관련 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은 좋은 일자리 창출로 화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