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염지하수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 멤브레인 방식의 수처리 방안 논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11/15 [10:30]
경상북도가 동해안 염지하수 처리를 멤브레인 방식인 융복합 첨단 수처리로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4일 구미에서 열린 물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경북도는 이날 제기된 멤브레인 방식 수처리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뒤, 추후 검토를 거친 뒤 결정하기로 했다.
| ▲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 이 구미에서 14일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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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관련 교수를 비롯, 연구원 등 전문가와 기업체, 학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동해안 지역의 염지하수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도출과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날 심포지어에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현재 용역 중인‘동해안 염지하수 개발 및 산업화 타당성 조사’내용에 대한 용역업체로터의 중간보고가 있었으며,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경상북도의 특화된 물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의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수처리 핵심소재인 멤브레인을 이용한 융복합 첨단 수처리 기술을 물산업 육성시책에 접목하는 방안이었다. 경북도는 이방안을 추후 주의깊게 관찰해 접목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물산업육성 시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5년 4월 개최되는 세계물포럼을 계기로 물산업을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한 플랜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총 6천340억원을 권역별 물산업 육성에 투입할 예정이다.
권오승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경북지역은 풍부한 수자원, 연구기관 및 인적자원, 수처리 소재산업과 IT산업이 집적되어 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특화되고 차별화된 다양한 물산업 육성방안을 도출해 물산업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가는 신성장 동력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