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7일부터 3일간 대구시의 조직개편, 정책, 공공기관 통폐합 등 시정 혁신에 대한 방향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진, 이하 대공노)이 “불통과 독선”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대구공무원노조는 논평을 통해 “인수위가 극비리에 작업한 고강도 조직 개혁 결과물은 황당, 참담하다”면서 “대구시 공직사회와 대구 시민에게 최악의 시나리오가 쓰였다.”고 표현했다.

▲ 홍준표 홍준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이상길 인수위원장  © 진예솔 기자

그러면서 이들은 “애당초 대구를 모르는 사람들이 대구로 와서 대구를 새로 만든다고 할 때부터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노조는 “조직을 정비한다고 했을 때 진심을 기대했지만 결국 이 조직, 저 부서를 대충 옮기고 묶어 버무려 놓은 듯 해놓았다.”면서 “어떠한 명분과 이유로도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행태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시청 공무원들의 통근용 버스를 세금 낭비라는 이유로 당장 7월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인수위 발표에 대해 “세금 낭비 운운하면서 정작 자신은 새로운 전용 차량을 1억 가까운 혈세를 들여 새로 계약하며 임차했다.”며 질타했다.

이들은 “시민의 건강과 복지, 시민축제를 비롯해 각종 연계 사업들이 줄줄이 보류되거나 취소되면서 여러 분야 시민단체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선인은 후보자 때부터 인수위의 지금까지 공무원 노동자들과는 한 번의 소통도 없었고 오히려 그 요청조차 거부하는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홍 당선인을 향해 “법적 권한을 가진 일에만 충실하라. 그리고 공무원 노동자를 대상으로 장난질하지 말라.”며 “지금 당장은 시민의 눈을 속일 수는 있지만, 그 끝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며 대구 시민을 우롱하고 공무원 노동자를 업신여기는 홍준표 당선인의 오만과 독선의 끝은 곧 오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공무원노조의 논평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직 인수위는 “노조의 논평에서 새로운 전용 차량을 1억 가까운 혈세를 들여 새로 계약하며 임차했다는 주장은 잘못되었다.”며 “권영진 시장이 사용하던 차량 2대 가운데 임차기간이 끝난 카니발을 새차로 교체했고, 나머지 1대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직개편이 불통과 독선이라는 지적에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여전히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홍 당선인과 공무원 간의 갈등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While the 8th popularly elected Daegu Mayor Hong Jun-pyo took over the position of Daegu Mayor for 3 days from the 27th, announcing the direction for city administration innovation, such as organizational restructuring, policies, and the consolidation of public institutions and self-righteousness,” he criticized.

In a commentary, the Daegu Public Officials' Union said, "The result of the high-intensity organizational reform that the takeover committee worked on in secret is absurd and disastrous."

They pointed out, "It may be a natural result since people who did not know Daegu in the first place came to Daegu and said that they made a new Daegu."

The union strongly criticized the union, saying, "I expected sincerity when it was said that the organization would be overhauled, but in the end, this organization and that department were roughly moved and tied together." .

In addition, regarding the announcement of the takeover committee, which announced that city officials would completely suspend operation of commuter buses from July on the grounds that it was a waste of tax, he said, "While talking about waste of tax, he rented a new exclusive vehicle by paying close to 100 million won in taxes. .” he exclaimed.

They said, “Citizens’ health and welfare, civic festivals, and other related projects have been put on hold or canceled one after another, raising concerns from civic groups in various fields. He continued to criticize, saying, “There was no such thing, and on the contrary, it was consistent with arrogance and self-righteousness that refused to even ask for it.”

He also said to President-elect Hong, “Be faithful only to what you have the legal authority to do. And don't play pranks on civil servants." He said, "You can fool the public right now, but the end will not last long. The end will come soon,” he emphasized.

On the other hand, regarding the comments by the Daegu Public Officials Union, Hong Joon-pyo, the Daegu Mayor's Takeover Committee, said, "In the comments of the union, the claim that the new exclusive vehicle was leased under a new contract at close to 100 million won was wrong." We replaced the carnival with a new car after the rental period was over, and the remaining one is unused.”

However, the situation in which communication is still not possible continues without taking a special position on the point that the reorganization is inconsistent and self-righteous, and conflict between President-elect Hong and public officials is expected to be inevi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