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김부겸 ‘신공항’올인 진정성 있나?

‘가덕도 신공항 김부겸 동조’ VS 김부겸 ‘허위사실 유포’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5/31 [12:45]

김부겸 ‘신공항’올인 진정성 있나?

‘가덕도 신공항 김부겸 동조’ VS 김부겸 ‘허위사실 유포’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5/31 [12:45]

▲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김부겸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 이슈를 부각시키는 선거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즉각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측의 역공을 불러왔다.<사진-김 후보측 제공>     © 정창오 기자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캠프는 30일부터 내달 3일 선거일 전까지 앞으로 남은 5일 동안 매일 오후 대구 최고 번화가 동성로에서 ‘남부권 신공항, 김부겸이 지킨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잔여 선거기간 남부권 신공항 문제에 올인하는 선거 전략이다.

김 후보는 “남부권 신공항 위치가 대구 발전에 직결된다”면서 “대구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 새누리당의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신공항 가덕도 추진을 알리고 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선거일인 6월 4일과 숫자가 같은 매일 오후 6시 4분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선거유세를 한 뒤 동성로 시민들과 만남 행사를 갖는다.

김 후보 캠프는 이와 함께 5일 간 매일 오후 6, 7, 8시 3차례에 걸쳐 약 10초 간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 경적 운동’을 벌이고 김 후보 지지자들이 매일 저녁 9시 집의 전깃불(거실)을 10초 동안 껐다 켜는 ‘전깃불 껐다 켜기 운동’도 펼친다.

하지만 김 후보의 남부권 신공항 올인 전략은 그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중앙당이 가덕도에서 선거대책위 회의를 진행해 사실상 가덕도 신공항을 기정사실화 했다며 이를 막지 못한 새누리당 대구시장 권영진 후보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권 후보는 김 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선대본부장을 맡았고 문재인 대선 후보는 2012년 11월27일 ‘부산 신공항 유치’를 당론화를 한 사실을 근거로 “신공항을 부산 가덕도로 유치하는데 사실상 앞장섰던 사람이 이제 와서 대구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당시 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당론을 막지 않은 김 후보가 대구시민들에게 먼저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쾌재라’ 선거에 이용하려고 자신의 과거 행동은 숨긴 채 새누리당과 대구시장 후보를 비난하고 있는 것이 권 후보의 생각이다.

게다가 김 후보의 소속 정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가 올해 2월 8일 부산을 방문해 ‘신공항을 가덕도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발언했지만 김 후보는 대응이 없었고, ‘신공항 입지대상으로 대구와 경북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원하고 있지만 입장표명이 없었다고 건 후보는 지적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 관계자는 “김 후보는 과거 여러 발언과 행적을 ‘진영논리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하며 변명하고 있지만 남부권 신공항에 대해서도 전후 입장이 달랐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누리당과 권영진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새정치민주연합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먼저 비난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가덕도신공항 발언에 대해 김부겸 후보가 동조했다는 권 후보의 주장에 대해 김부겸 후보 캠프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가 과도한 네거티브, 일방적인 거짓말로 혼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는 분명한 거짓말, 허위사실 유포”라며 “대선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던 김부겸 후보가 대구에서 문 후보가 ‘부산 가덕도신공항’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어깨띠를 들러 가덕도 유치에 힘을 실어준 인상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캠프관계자는 또 “부지 선정은 국제 전문가가 중심이 된 평가단 등에서 객관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문재인 후보가 분명히 약속을 했다”며 “아무리 선거지만 여야 후보자가 비방,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대구시장선거, 김부겸, 권영진, 남부권 신공항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