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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환경단체 “김범일 대구시장 입을 다물라”

‘4대강사업 성공적’ 발언에 ‘책임이나 져라’ 반박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3/01/23 [10:37]

환경단체 “김범일 대구시장 입을 다물라”

‘4대강사업 성공적’ 발언에 ‘책임이나 져라’ 반박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3/01/23 [10:37]

▲ 대구시의 취수원인 낙동강 수면위로 설치된 낙동강 자전거도로     © 정창오 기자

감사원의 4대강사업 감사결과를 발표한 후 정치권의 논쟁이 가열되고 정부가 감사원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환경운동연합이 김범일 대구시장의 4대강사업 옹호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21일 한 방송에 출연해 “4대강사업이 성공적이었고 잘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국토를 관통하는 큰 강들을 방치한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또 “4대강사업으로 인한 홍수예방이라든지 가뭄예방에 대한 성과가 엄청나다”며 “앞으로 그 효과를 많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의 발언에 대해 대구환경운동연합은 23일 “정부의 독립기관인 감사원의 정당한 감사결과에 그간의 과오를 되살피고 반성하며 자숙해야 할 피감기관의 공직자의 반발은 거의 쿠데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김 시장의 ‘국토를 관통하는 큰 강들을 방치한 나라는 없다’는 발언에 대해 “도대체 어느 나라가 강에다 콘트리트 초대형 보를 지어 강물을 가두고, 갇힌 강물이 썩어 ‘녹조라떼’가 되고, 보에서는 물이 줄줄 새고 균열이 일어나 보가 붕괴될지도 모를 위험에 처해 있는가”라고 반박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또 김 시장이 4대강사업 효과와 국민체감을 언급한데 대해서도 “지난여름 고령지역 주민들이 4대강보로 막힌 낙동강의 강물이 빠지지 않아 고령의 딸기밭과 개진논공공단 등이 침수당하고, 성주 시가지가 기록적인 침수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특히 “국토파괴 사업의 전도사 역할을 한 시장이 시민의 여론에 귀를 열고 과실에 반성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방송에 출연하여 사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김 시장이 상수원을 고의적으로 망치려는 의도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대구 상수원에 나쁜 사업을 연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 사례로 ▶취수원 위 자전거도로 조성사업 ▶상수도보호구역의 관광단지화 ▶낙동강변 ‘오토캠핑장’까지 조성 발표 등을 들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구시민의 공동우물인 ‘취수원 낙동강’을 포기한 대구시장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4대강사업 운운하는지 정말 모를 일”이라며 “낙동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든 데 일조를 한 장본인으로서의 역사적 과오에 대한 그 책임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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