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대구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 발표에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유감의 뜻을 표했다.

30일 대구시는 대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지를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전 후보지 북구의 팔달지구와 달성군의 하빈면 대평지구 두 곳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미래 확장 가능성이 높고 시설배치가 유리하며 사업성과 경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성군 대평지구를 최종 이전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 김승수 의원     ©김승수 의원실

이에 김승수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대다수가 선호한 북구 팔달지구가 아닌 대평지구로 결정된 것에 유감”이라고 밝히며 “2달도 채 안 되는 기간 진행된 선정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실 검증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기존 합의사항 번복으로 시정의 일관성이 저해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이라고 전하며 지난 2018년 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확장‧재건축을 결정했던 대구시가 결정을 뒤집은 것에 대해 질타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달성군이 언론을 통해 부지 무상임대 방안을 밝힌데 이어 대구시가 이전 후보지를 추천 받으면서 지자체 경제적 지원을 평가항목에 추가한 것을 언급하며 “대구시가 특정후보지를 염두에 두고 평가 항목을 설정 한 것이 아닌 지 의구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는 앞으로 지역주민 및 시장 상인들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신뢰 회복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전이 결정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후적지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종사 중인 상인들의 이전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시장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그간 추진해온 화재복구 및 노후시설 개선 등 현대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Rep. Kim Seung-soo (Buk-gu, Daegu) expressed his regret at the announcement of the relocation of the agricultural and marine products wholesale market in Daegu.

On the 30th, Daegu City announced that it had confirmed the location of the agricultural and marine product wholesale market located in Maecheon-dong, Buk-gu, Daegu as Daepyeong District, Habin-myeon, Dalseong-gun.

As a result of the evaluation of the Paldal district in Buk-gu and the Daepyeong district in Habin-myeon, Dalseong-gun as a candidate site for relocation, the city of Daegu selected the Daepyeong district in Dalseong-gun as the final relocation site as it had high potential for future expansion, favorable facility layout, and was highly evaluated in terms of business feasibility and economic feasibility. .

In response, Rep. Kim Seung-soo said, “It is regrettable that the Daepyeong district was selected instead of the Paldal district in Buk-gu, which was preferred by the majority of officials in the agricultural and marine products wholesale market.” There is a verification controversy,” he pointed out.

In addition, he said, “It is also regrettable that the consistency of municipal administration was hindered by the overturn of the existing agreement on the modernization of the agricultural and fishery products wholesale market in Daegu,” and criticized the city of Daegu for reversing the decision, which had decided to expand and rebuild the current agricultural and fishery products wholesale market in 2018. continued

In addition, Congressman Kim mentioned that Dalseong-gun announced a plan for free rental of the site through the media, and that Daegu City added economic support to the local government as an evaluation item while receiving a recommendation for a candidate site for relocation. It is a situation where there can be no doubts whether or not it was done,” he raised suspicion.

Rep. Kim Seung-soo said, “Daegu City will have to restore trust through sincere communication with local residents and market merchants about future plans.” do,” he stressed.

In addition, he said, “Active efforts must be made simultaneously to relieve the anxiety of merchants engaged in the agricultural and fishery products wholesale market and to protect their right to live.” The modernization project should also continue to be promoted,” he a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