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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격돌한 김문수·이재명·이준석 대선후보 3人 ©진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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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6·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전국에서 마지막 유세 경쟁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계엄 극복’을 주제로 수도권 민심 집중 공략에 나선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보수층 결집을 호소하며 피날레 유세를 펼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못에서 ‘진짜 보수의 미래’를 강조하며 막판 표심을 다진다.
이재명, 여의도서 ‘계엄 극복’ 메시지로 수도권 집중 공략
이재명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로 서울 여의도공원을 선택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시민들이 계엄군과 맞서 싸우고,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던 역사적 장소에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 후보는 앞서 서울 강북, 경기 하남·성남·광명, 서울 강서 등 수도권 전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성남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곳은 2004년 이 후보가 시민운동 변호사로 활동하며 성남시립병원 설립을 추진하다 수배됐을 때 은신했던 장소다. 이곳에서 정치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대선에서 수도권이 최대 격전지였던 만큼 이 후보는 마지막까지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김문수, 서울시청 광장에서 보수 결집 호소하며 피날레 유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했다. 이곳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마지막 유세를 펼친 장소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 대구, 부산, 대전 등 전국을 돌며 강행군을 이어갔다. 서울시청 광장을 피날레 유세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의 중심지이자 많은 유권자가 모이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유세를 마친 뒤 오후 9시 20분부터는 ‘청년과 함께 빛났수다’라는 주제로 홍대, 강남, 신논현역 일대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거리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준석, 대구 수성못서 ‘진짜 보수 미래’ 강조하며 막판 표심 공략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못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삼았다. 이날 오전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에서 청년 유세를 진행한 뒤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도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오후 6시 30분 수성못 일대에서 TK 민심을 겨냥한 막판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대구를 피날레 유세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2021년 6월 3일 대구 국민의힘 전당대회 연설에서 ‘탄핵의 강을 넘고 새로운 보수를 세우겠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얻은 날"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후에도 대구에서 무박 유세를 이어가며 늦게 퇴근하는 시민들과 인사하며 표심을 공략한다.
대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수도권과 TK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후보들의 마지막 메시지가 민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