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진예솔 기자=홍준표 의원은 신청사 이전 재검토 발언으로 파장이 이어지자 하루 만에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신중하지 못한 태도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홍 의원은  ‘대구 3대 구상 ·7대 비전’을 내놓으며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대구시청 이전에 대해 “시청이라는 것은 중심부에 있어야 된다. 시청 이전이 그리 급한 업무고 예산을 수천억 들여야 하는 때인지 모르겠다. 검토를 해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 홍준표 의원 대구3대구상 7대비전 발표     ©진예솔 기자

뿐만 아니라 이날 홍준표 의원은 대구시의 현안인 취수원 문제 등 기자들의 질문에 여러차례 “대구 시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시정을 인수 안 해봐서 모르겠다.”고 답변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제2대구의료원과 관련 질문을 이어가던 기자가 “시정개혁을 하시겠다면서 반복적으로 시정을 잘 모른다고 하시는데 어떤 부분을 개혁하겠다는 것이냐”고 지적을 하자 홍 의원은 “참 못된 질문”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7일 논평을 통해 홍준표 의원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 한민정 정의당 달서구의원 후보     ©한민정 후보 제공

한민정 예비후보는 “대구 미래 50년의 방향성을 마련하겠다고 하는데 그 50년의 방향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우려스럽다.”면서 “홍준표 후보는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시정을 인수한 뒤에 밝히겠다는 답변을 많이 했는데 이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거나, 시장이 되고 나면 검토하겠다, '못된 질문'이라며 답변을 하지 않는 태도는 대구시민을 존중하지 않은 예의 없는 답변일 뿐 아니라 '못된 답변'이 아닐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더없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제2대구의료원이 권영진 시장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후보가 제2대구의료원 문제에 대해 시정을 인수한 뒤에 발표하겠다며 답을 회피하는 것은 홍 후보가 진주의료원을 폐원한 전력이 있어 더욱 우려를 금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청사 이전과 관련한 홍 의원의 행동에 대해 “의사 전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다며 하루 만에 발언을 정정했는데 앞으로 할 발언에는 더욱더 신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Rep. Hong Jun-pyo said that he would carry out the plan as planned in one day after the remarks on the reconsideration of the new building continued, and he tried to fix it, but critics continued for his careless attitude.

On the 6th, Rep. Hong held a press conference with the presentation of ‘Daegu’s three major initiatives and seven visions’, and said, “The city hall should be in the center of the city. I don't know if it's time to spend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on the relocation of city hall. I will review it and make a decision.”

In addition, on the same day, Representative Hong Jun-pyo frowned by answering several questions from reporters, including the issue of water intake, which is a pending issue in Daegu City, saying, "I don't know how the Daegu municipal administration is going because I haven't taken over the municipal administration."

In addition, when a reporter who continued to ask questions related to the 2nd Daegu Medical Center pointed out, "You repeatedly say that you are going to reform the municipal administration, you say you don't know the government well. .

Daegu Mayor Han Min-jung of the Justice Party criticized Rep. Hong Jun-pyo's attitude through a comment on the 7th.

Candidate Han Min-jung said, “They say they will prepare the direction for the next 50 years of Daegu, but I am concerned about where the direction of those 50 years is going.” It is not polite to the citizens of Daegu.”

He added, “An attitude that avoids answering reporters’ questions, will review them after becoming the mayor, or not answering ‘bad questions’ is not only a rude answer that does not respect the citizens of Daegu, but also a ‘bad answer’. ” he reiterated.

A prospective candidate continued, “The importance of public health is being highlighted due to COVID-19, and while the 2nd Daegu Medical Center is being promoted by Kwon Young-jin, Mayor Kwon Young-jin, candidate Hong Jun-pyo said that he would announce the announcement after taking over the administration of the 2nd Daegu Medical Center. Avoiding the answer is an even more worrisome part because candidate Hong has a history of closing Jinju Medical Center.”

In addition, regarding the actions of Rep. Hong in relation to the relocation of the new building, he emphasized, "He corrected his remarks within a day saying there was confusion in the process of conveying opinions, but I hope you will be more careful in your remarks in the future."